현직 소방관이 순직하면 가족이 로또 맞았단 말에 남긴 글이 너무 마음 아프다. 동료들이 십시일반 모은 조의금이 평생 벌어도 못 모을 큰돈이라, 오히려 뜨거운 불길 속으로 뛰어들 용기를 주는 주문이 된대.
이 주문은 불 끄다 죽으면 가족은 걱정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생긴 거래. 죽어서라도 가족 걱정 안 시키려는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진심이 담긴 말인 거지. 최근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 이야기 후에 나온 글이라 더 슬프다.
진짜 이 글 보는데 너무 먹먹해지더라. 누가 로또 100번을 맞아도 그분들 목숨보다 소중할까 싶어. 제발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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