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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부모나 친척과 인연을 끊는 '가족 정리' 상담이 4년 만에 무려 6배나 폭증했어. 2030 젊은 세대가 전체 상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가세했다니 ㄷㄷ 진짜 심각한 사회 현상이래.

젊은 세대는 학대나 방임으로 상처를 준 부모가 반성 없이 간병 부담만 전가하려 하자 더는 참지 못하는 거야. 심지어 55만 엔짜리 유료 대행 서비스로 부모 간병이나 장례까지 맡기고 아예 연락을 끊는 경우도 많다고 해.

만만치 않은 비용에도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매일 이어지는 걱정에서 벗어나 해방되고 싶은 절박함 때문이래. 혈연이라고 무조건 희생하는 게 아니라, 관계를 정리하는 선택지가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는다는 게 현실을 보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