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20분 전 마지막 출동에 나섰던 소방관 아빠가 순직했다는 너무 슬픈 소식이야. 7살 딸과의 메뚜기 잡으러 가자는 약속은 끝내 지키지 못하게 됐어. 딸이 아빠에게 쓴 손편지에 조문객 모두 눈물바다였다고 하네.
고 김진석 소방위는 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고, 불길에 고립된 뒤 29분 만에 순직했어. 동료들은 늘 우직하게 맡은 일을 해냈던 분이라고 기억하고 있어. 화재 원인이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데, 안전시설조차 없었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 ㄷㄷ.
어린 딸을 둔 아빠의 희생이 너무나 마음 아프다. 국가가 남겨진 가족들을 책임져주고, 안전 불감증 좀 뿌리 뽑았으면 좋겠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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