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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파로호에 징그러운 괴생명체 같은 게 대량 발견돼서 난리래. 이게 바로 큰빗이끼벌레라는 건데, 얼핏 보면 거대한 도롱뇽 알집처럼 생겨서 사람들이 엄청 놀랐다더라 ㄷㄷ. 특히 물 흐름이 정체된 곳에서 많이 나온다는데, 이번엔 파로호에서 역대급으로 많이 나왔대.

어업인들은 이게 많이 나오면 어획량이 줄어 골치 아프다고 하소연했어. 환경부는 생태독성이나 유해성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환경단체는 큰빗이끼벌레가 수질 악화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어. 주로 가뭄이 심하거나 더울 때 더 많이 발견된다고 하네.

물 흐름이 느린 곳에 잘 생긴다니 혹시 우리 동네 강물도 위험한 거 아닐까 걱정된다. 수질에 문제없다고 해도 징그럽게 생겨서 보기만 해도 괜히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