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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 진짜 대박이다... 어제 만든 볶음밥 다시 데워 먹었다가 20대 남성이 간 이식 직전까지 갔대 ㄷㄷ. 구토나 설사 증상도 없이 급성 간부전이랑 신장 손상까지 와서 진짜 큰일 날 뻔했어.

알고 보니 밤새 주방 조리대에 뒀던 쌀밥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만든 독소 '세레울라이드'가 엄청 검출됐대. 이 독소는 열에 강해서 음식을 다시 데워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같은 음식 먹은 형은 가볍게 넘겼는데 이 남성은 왜 이렇게 치명적이었는지 무섭다.

다행히 집중 치료받고 회복해서 퇴원했다는데, 쌀밥 같은 전분류 음식은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할 것 같아. 특히 여름엔 더 조심해야겠다. 이렇게 될 수도 있다니 밥 보관 진짜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