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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학교 단체관람 때문에 지금 난리 났어. 역사 왜곡이라고 막아야 한다는 쪽이랑 비판적 사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쪽이 엄청 싸우는 중이야. 이미 17개 학교에서 추진했고 6개 학교는 취소했대.

이 영화가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루면서 중앙정보부가 배후라고 암시해서 문제가 됐어. 심지어 전 시의원이 학교장들이랑 교육감을 고발까지 했더라 ㄷㄷ. 교사들도 학생들이 허구를 사실로 받아들일까 봐 단체관람이 부담스럽다고 하네.

근데 어차피 애들이 영화를 안 볼 것도 아니고, 차라리 학교에서 사실이랑 허구를 가르쳐주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전문가들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다양한 관점을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