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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갑자기 직권면직으로 경질됐다는 소식이야. 후임 인선도 안 된 채로 물러나서, 지금 미국 대미 투자 압박이랑 무역법 301조 조사 등 중요한 통상 현안들이 줄줄이 쌓여있는데 어쩌나 싶다. 실무 공백이 불가피할 거라는 우려가 커.

특히 이달 말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해서 추가 관세 가능성까지 있는 상황이거든. 이런 중요한 시점에 담당자가 갑자기 교체된 건데, 구체적인 경질 사유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어. 정부는 그저 임면권자의 정무적 판단일 뿐이라고만 했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한미 통상 협상 결과랑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 거라는 신중론도 있지만, 급작스러운 교체에 미국 통상 대응에 차질 생길까 봐 걱정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