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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와 우울증으로 초등학생 딸을 살해하려 했던 30대 부부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12년을 구형했어. 부모가 독립된 인격체인 미성년 자녀의 생명을 빼앗으려 한 건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검찰이 강조했네. 충격적이다 정말.

이 부부는 지난 1월 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쳤어. 이후 이상 증세를 보인 딸을 방치하다 할머니 신고로 발견됐고, 다행히 딸은 지금 호전 중이래. 부모인데도 초동수사 때 혐의 부인하고 증거인멸까지 시도했대.

구속된 후에야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는데, 7월 15일에 선고가 잡혔어. 자식에게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이제 와서 반성하는 모습이라니. 과연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