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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폭우로 성당이 침수됐는데, 허리까지 물이 찬 곳에서 결혼식을 강행한 부부 소식이 화제야. 신부가 웨딩드레스 입고 탁한 물을 헤치며 걸어가는 영상이 진짜 대박이더라. 진짜 사랑은 폭우도 못 막는구나 싶어.

이 부부는 오랫동안 이날을 기다렸고, 비나 홍수가 결혼을 방해하게 두고 싶지 않았대. 성당 측에서도 결혼식을 미루라고 권했지만, 결국 예정대로 진행했지. 심지어 신부는 드레스 밑단까지 잘라 입었다고 해. 대단하다 진짜!

영상을 본 사람들 반응도 엄청 다양하더라. 감전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축하하지만 본인은 참석 못 할 것 같다는 농담도 있었어. 그래도 이런 상황 속에서도 결혼을 올린 부부의 사랑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