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소식이야. 정청래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호남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한테 진짜 크게 졌어. 김민석 후보가 13만 9천표 넘게 받으면서 57.54%로 압승했는데, 정청래는 7만 9천표 정도로 32.65% 밖에 못 받아서 25%p 가까이 밀린 거지 ㄷㄷ. 그런데 정청래 후보가 페이스북에 "호남에서 크게 졌다. 호남의 선택은 항상 옳다"며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글을 남겼네.
전날 호남 경선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다들 놀라는 분위기야. 하지만 정 후보 측은 오늘 진행될 서울·경기 순회 경선에서 막판 역전극을 기대하는 눈치던데. 서울·경기 권리당원이 58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데다 투표율도 호남보다 높을 거라는 계산인 듯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전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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