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아기 건강에 부모의 술, 담배보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훨씬 더 무섭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어. 엑서터대 연구팀이 23만 명 넘는 부모와 자녀를 분석했는데, 진짜 씁쓸하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다 ㄷㄷ
연구에 따르면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영향은 무려 15%였대. 반면에 흡연은 6%, 음주는 3%, 카페인 섭취는 0.4%에 그쳤다고 하네. 그동안 임산부 건강 행동에만 너무 초점을 맞췄던 게 아닌가 싶어.
물론 임신 중 건강 관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니야. 다만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만큼이나 사회 전체의 빈곤과 불평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뜻이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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