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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국산차 에어백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이 인턴한테 성희롱을 저질렀대. 오빠 취업시켜 달라고 말해봐라, 애기라서 우유 더 먹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거야. 근데 더 소름 돋는 건 이 사람이 2년 전에도 다른 부하직원한테 워크숍에서 같이 씻자고 한 성희롱 전과가 있더라고 ㄷㄷ

그때는 피해자가 회사로부터 용서 압박받고 결국 조용히 넘어갔다는데, 이번 인턴 사건에선 회사가 인턴은 조사할 수 없다고 발뺌했대. 현행법상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 대해 성희롱 사건을 조사해야 하는데 말이야.

결국 인턴 피해자가 예전 피해자랑 묶어서 신고하니까 회사 측에서는 그제야 징계했다고 공지했지만 단순 퇴사 처리로 무마된 듯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