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미지

한국은행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IT 대기업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어. 특히 일부 기업에 집중된 이례적인 고액 성과급이 전체 임금 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야.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명목임금 상승분 중 무려 3분의 1가량이 IT 부문 성과급 때문이래. 이게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이고, 내년 초에는 역대급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어. 다른 산업 임금 인상 요구까지 자극해서 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는 거지.

물론 성과급 많이 받는 건 좋겠지만, 이게 결국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니 마냥 웃을 일은 아닌 것 같아. 한은은 앞으로 이런 임금 동향을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