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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인 2008년 6월 17일, 강남 고속터미널 한복판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졌어. 황주연이라는 남자가 전처와 애인을 흉기로 찔러 전처는 숨지고 애인은 중상을 입었지. 그렇게 도주한 황주연은 무려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잡히지 않고 대한민국 지명수배 1번으로 남아있어.

무에타이 선수 출신인 황주연은 딸을 보여주겠다는 명목으로 전처를 유인했고, 어린 딸을 태우고 범행 장소로 향했다고 해.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터미널에서 칼부림을 벌여 전처를 살해하고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유유히 사라진 거지. 범행 22일 뒤 PC방 접속 기록이 마지막 흔적이라는데, 이후로는 완전 오리무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