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신고하면 이제 피해 회복이나 화해는 거의 없어진 것 같아. 입시 감점 피하려고 무조건 법적 대응하고 서로 약점 잡아서 맞신고부터 거는 게 국룰이 돼버린 현실이래. 이게 맞나 싶다 정말.
교육 현장이 이젠 소송 대리전으로 변하면서 아이들은 사과 대신 증거 수집에만 열 올리고 있다고 해. 최근 4년간 학폭 심의 건수 중 무려 5건 중 1건꼴로 맞신고로 이어졌다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겠지 ㄷㄷ.
학부모들은 일단 신고당하면 생활기록부 기재부터 걱정하고 변호사 선임은 기본으로 생각한대. 피해 학생 보호하려고 만든 제도가 역설적으로 신고와 역신고, 법률 분쟁만 반복하며 모두에게 상처만 주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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