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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에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위에서 낚싯바늘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어! 위 안에 풀이 엄청나게 차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다는데, 내·외과 수의사들이 CT 촬영까지 하면서 조심스럽게 제거했다고 해. 진짜 아슬아슬했겠네 ㄷㄷ

늑구는 탈출 후 9일 만에 잡혔는데, 그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뼈만 앙상하게 남았었다고 해. 낚싯바늘이 장으로 내려갔거나 위가 뚫렸으면 큰일 날 뻔했대. 다행히 숲동물의료센터에서 내시경 수술로 잘 해결됐고,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하니 안심이야.

이번 일로 오월드는 탈출 방지를 위해 시설 보강을 한다고 해. 철조망 아래 파고 나갈 수 없도록 옹벽에 방책을 추가하고, 방사장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늑구야, 건강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