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살던 상어 '부캉이'가 갑자기 안 보인대. 오늘 오전부터 자취를 감췄다고 함. 알고 보니 부캉이가 머무르던 해역에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어. 수면에 무지갯빛 기름띠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였다고 하니 상황이 심각한 것 같아 ㄷㄷ
가로 10m, 세로 30m나 되는 넓이의 기름띠가 생겼고, 항구를 오가는 선박에서 흘러나온 걸로 추정 중이래. 해경이 급하게 출동해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상어는 후각이 엄청 예민하니까 기름 냄새 피해서 깊은 곳으로 숨은 것 같아.
기름 유출이 부캉이 건강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불쾌감을 느끼고 회피 행동을 보일 수 있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