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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물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돌아간 부캉이가 여전히 북항 친수공원에 있대! ㄷㄷ 사람들이 아침부터 부캉이 보러 엄청 몰려서 공원이 난리도 아니라는 소식이야. 17일째 인공수로를 유유히 오가며 사람들 환호성까지 터지게 하는 북항의 새로운 스타가 되어버렸네.

두 번이나 구조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부캉이는 시속 5km 속도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다닌다고 해. 연휴 첫날에만 7만 2천명 왔고 지금까지 총 83만 명이 부캉이 보러 왔다는 거 실화냐 ㅋㅋㅋ 조용했던 공원이 전국적인 명소가 된 건 부캉이 덕분인 듯. 당국은 결국 그물도 치우고 연휴 기간 동안 스스로 나가기를 지켜보기로 했대.

하지만 인공수로가 부캉이 서식 환경에는 좋지 않아서 먹이 활동도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니 걱정이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