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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터널에 갇혔던 기계반장 산제이 사 씨가 무려 9일 만에 구조됐대 ㄷㄷ. 쓰나미급 대홍수로 산사태가 나면서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건데, 흙탕물 마시며 가족 생각으로 버텼다고 하네.

완전히 깜깜한 터널 안에서 눈 다칠까 봐 대부분 눈 감고 있었고, 홍수 때문에 터널 구조가 완전히 바뀌어서 아는 길도 소용없었대. 처음엔 돌아다녔지만 더 위험해질까 봐 한자리에만 머물렀다고 함.

시간 감각도 다 잃고 겨우 며칠 지난 줄 알았는데 실제론 열흘 가까이 지난 거라 깜짝 놀랐다니 ㅠㅠ. 게다가 혼자 도망치지 않고 동료들 먼저 대피시키려다 갇힌 거라 더 마음 아픔. 이분 인성이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