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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에서 신변보호 대상이던 30대 탈북 여성이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됐어. 시신은 부패가 심하게 진행됐고 타살 정황도 확인됐다고 해. ㄷㄷ 유력 용의자는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30대 탈북 남성인데, 이 남성은 이미 해외로 출국했다고 하네.

피해 여성은 작년 12월 국내 입국 후 지난 5월부터 파주에 살았어. 정부 지침에 따라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이었는데, 담당 경찰은 월 1회 이상 신변 확인을 해야 했어. 마지막 대면 접촉이 7월 21일이었는데, 여성이 직접 연락하겠다며 대면을 원치 않는다고 해서 기다렸다는 게 경찰 입장이야.

하지만 8월 내내 연락이 없었는데도 무려 48일이 지난 9월 7일에야 뒤늦게 자택을 방문했고, 문을 강제 개방하고 나서야 시신을 발견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