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미지

초등학생 셋이 비닐봉지에 야생 쥐를 담아 2만원 들고 동물병원 찾아갔다는 사연 들었어 ㄷㄷ. 장마에 흠뻑 젖어 탈진한 쥐를 살려달라고 간 건데, 치료비가 많이 들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고 해.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정말 예쁘다.

수의사 선생님은 비용 걱정 말라며 아이들을 진료실로 안내했고, 쥐 체온을 높이고 수액과 포도당을 공급하는 응급처치를 해주셨대. 물론 진료비는 따로 받지 않으셨고, 아이들에게는 위생 관리도 당부하셨어.

병원 측은 야생 쥐라 혐오스러워하거나 위생 문제 걱정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어. 하지만 작은 생명이라도 도우려 했던 아이들의 선한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고 했지. 정말 훈훈한 이야기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