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수십 년간 살던 은퇴 세대들이 세금 폭탄 때문에 정든 집을 떠나는 '택소더스'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가진 게 아파트 한 채뿐인데 보유세랑 양도세가 너무 부담돼서 결국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대 ㄷㄷ. 한 80대 어르신은 20년 넘게 살던 집에서 쫓겨나는 기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네.
이번 8.3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세금 부담을 우려한 급매물이 크게 늘었어. 특히 강남구에서 집을 판 사람들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 이상 장기 보유자들이었고, 20년 넘게 산 초장기 보유자 비율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대. 고정 수입 없는 은퇴자들에게 수억 원대 세금은 감당하기 어렵겠지.
재건축을 앞둔 압구정 아파트에서도 호가를 수십억씩 낮춘 급매물이 나오는 중이고, 매물도 쌓이는 추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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