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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빵지순례 열풍으로 대전에 외국인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뉴스 봤어? 서울-대전 기차 예약이 작년 대비 무려 1840%나 급증했대. 그런데 웃긴 건 성심당 100m만 벗어나도 '폐업 지옥'이라 불릴 만큼 골목 상권은 텅 비어있다는 거야. 대전 대표 대학가인 궁동도 낮에는 손님 없어 한산하고 임대 딱지 붙은 가게들이 수두룩하대.

실제로 궁동의 한 카페는 하루 매출 10만원도 안 나온 적도 있대. 원재료값, 관리비 내면 오히려 적자라고 하소연할 정도야. 대전 자영업자 폐업률도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고, 특히 음식·숙박업 폐업률은 19.4%에 달한대. 관광객들이 성심당 빵만 사고 다른 곳은 아예 들르지 않고 떠나버리는 '성심당 원툴' 상황이라는 거지. 너무 안타깝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