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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인적인 폭염 때문에 에어컨 사용이 폭증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재와 정전이 잇따르고 있대. 소방청은 이런 상황에 심각성을 느끼고 4년 반 만에 화재위험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으니, 다들 진짜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실제로 파주 아파트 11층에서 에어컨 뒤 콘센트 쪽에서 시작된 불로 16명이 대피하고 6명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고, 인천 식자재 업체나 성남 아파트에서도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어. 지난 한 달 동안 에어컨 관련 화재만 벌써 151건, 하루 평균 4.2건이 넘게 발생했다고 하니 충격적이야 ㄷㄷ.

정전도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데, 수원 영통 아파트 980세대나 서울 도봉 아파트 520세대가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기는 일도 있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