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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인범 장윤기가 신상 공개 심의 과정에서 가족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자필 의견서를 냈다는 사실이 알려졌어. 게다가 검찰 심리검사에서는 장래희망이 아버지와 같은 경찰관이었다는 황당한 답변까지 했다는 거 있지? 진짜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 ㄷㄷ.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현장에 온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던 범죄자야. 경찰이 신상 공개를 결정했지만 장윤기 반발로 닷새 유예를 거쳐 결국 14일에 공개됐지. 처음엔 피해자가 여성인 줄 몰랐다며 우발적 살인을 주장하더니 2차 공판에선 성범죄 목적 살인을 인정했어.

딸을 잃은 피해 여고생 유족들은 장윤기 때문에 가족의 삶이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극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