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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 갔다고 방글라데시가 발칵 뒤집혔다네 ㄷㄷ 수도 다카 거리엔 수만 명이 모여 아르헨티나 유니폼 입고 난리도 아니었대. 1만8000km나 떨어진 나라인데 누가 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인 줄 알겠어 ㅋㅋ 진짜 열정이 대단하다.

사실 이 사랑은 마라도나 때부터 시작돼서 메시까지 이어져 온 거래. 자국 축구팀은 FIFA 랭킹 181위라 월드컵은 꿈도 못 꾸고, 대신 남미 축구에 빠졌다가 마라도나의 엄청난 인기에 아르헨티나에 정착한 거지. 식민지 경험 같은 역사적 공감대도 한몫했다네.

결국 이런 팬심에 감동했는지, 아르헨티나가 45년 만에 방글라데시에 대사관을 다시 열어줬대. 축구로 시작된 관계가 외교까지 움직인 셈이네. 국경을 초월한 축구 사랑, 정말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