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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님이 서울 신축 아파트를 전액 지원해주셨는데, 예비 시부모님과 남자친구가 공동명의를 요구해서 미치겠다 ㄷㄷ. 아파트값 90% 이상은 친정에서 부담했고, 남자친구는 혼수 비용 3천만 원만 보탰는데 말이야.

지난주 저녁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정을 위해 공동명의가 좋겠다며 대놓고 제안하셨어. 기여도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황당해서 거절했더니 남자친구가 명의가 그렇게 중요하냐며 나를 계산적이고 무능하게 만든다고 서운해하네.

집값에 한 푼도 안 보태고 나를 정 없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세우는 태도에 정말 정이 뚝 떨어졌다. 벌써 결혼 전부터 이런 요구라니, 영악하게 재산부터 챙기는 며느리가 된 것 같아 너무 속상해.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