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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 드론이 나타나서 한밤중에 활주로가 폐쇄되는 난리가 났어. 일본 나고야에서 김해로 오려던 대한항공 비행기가 결국 인천공항에 승객 150명을 내리고, 승객들은 한밤중에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갔다더라 ㄷㄷ

어제저녁 8시쯤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체 목격 신고가 접수되면서, 김해공항 이착륙이 한 시간가량 통제됐대. 덕분에 나고야발 비행기는 청주에서 급유 후 김해에 착륙하려다 야간 이착륙 시간 제한에 걸려 결국 인천으로 멀리 돌아가야 했지.

드론 하나 때문에 비행기가 인천까지 가고 150명 승객들이 한밤중에 버스 타고 부산까지 가는 일이 벌어지다니 진짜 황당하다. 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인데 누가 이런 위험한 짓을 했는지 꼭 잡아서 처벌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