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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경기도 수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유괴 살해당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어. 범인 문승도는 도박 빚 1500만원 때문에 아이를 유괴했는데, "아이가 하도 징징대서 죽였다"는 말로 엄마의 희망을 짓밟았지. 엄마는 그 말을 듣고 몸부림치며 오열하다 정신을 잃으셨다고 하더라.

문승도는 "장난감 총 사줄게"라며 순진한 아이를 꾀어내 차에 태웠어. 이미 범행 전에 시신 처리용 대형 가방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고, 다음 날 새벽 집에 보내달라 보채는 아이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어. 이형호 사건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는 것도 정말 소름 돋지 않아 ㄷㄷ

검거 직전까지 볼링장에서 게임을 즐겼다니, 겨우 초등학생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