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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라며 여성을 안심시킨 뒤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강남 호텔에서 붙잡혔어. "내가 KBS 기자인데 나쁜 짓 하겠냐"고 속여 객실로 유인한 뒤 태도를 바꿨다고 함. 법률 상담을 빌미로 유인한 수법이 정말 충격적이다.

피해 여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이 남성에게 법률 상담을 받으려다 호텔 객실로 유인당했대. 방에선 키스를 강요하고 사후피임약까지 언급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함. 겨우 틈을 타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이 남자를 체포했어.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올해 초까지 KBS 지역총국에서 계약직 기자로 근무했었대 ㄷㄷ.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공영 방송 기자 신분까지 악용한 게 너무 역겹다. 피해 여성분이 큰 충격을 받았을 텐데 제대로 처벌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