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무려 54조원이나 손실을 봤다는데, 알고 보니 금융위가 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자기들 입맛에 맞는 찬성 의견만 골라 쓰고 위험 경고는 싹 다 외면한 정황이 포착됐어. 완전 날림으로 정책을 밀어붙인 거나 다름없어 보여.
자본시장연구원 보고서나 여러 언론 기사들을 보면, 변동성 큰 상품의 위험성을 분명히 경고하는 내용들이 많았거든. 그런데 금융위는 그런 건 죄다 무시하고 규제 격차 해소나 투자 수요 충족 같은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부분만 쏙쏙 뽑아 근거로 삼았다고 해. 같은 기관의 정반대 보고서도 묵살했다니 정말 어이없다.
결국 이런 졸속 추진 때문에 개미들 손실은 물론이고 일부 증권사까지 손해를 봤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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