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미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선임 과정 논란이 다시 불거졌어. 2년 전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서 홍 감독이 "안 맡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사실이 밝혀졌다네. 울산 감독 시절엔 국대직이 고통스럽다더니, 이제 와서 말 바꾼 게 아니라는 뉘앙스임 ㅋㅋ.

당시 울산 팬들에겐 국대 감독은 안 간다고 선 긋다가 일주일 만에 수락해서 '피노키홍' 소리까지 들었잖아. 게다가 축협은 감독 선임 절차도 불투명했고, 문체부 감사와 법원 판결까지 절차 문제가 있다고 지적받았었지. 정몽규 회장이 홍 감독을 후계자로 지목했다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됐고.

이런 상황에서 홍 감독 본인이 말을 바꾼 건 아니라는 식의 진술이라니 좀 어이없네.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던 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라 논란이 더 커질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