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에서 실종됐던 11살 초등생 강모군이 46시간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대 ㅠㅠ. 휴대폰도 없이 혼자 험한 주봉 코스 택했다가 길 아닌 깊은 수풀 속에서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된대.
강군은 어머니께 "조금만 올라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홀로 산에 올랐대. 지난번에도 주봉 오르다 힘들어서 내려왔었는데, 이번엔 생수 한 병만 들고 주봉을 넘어 탐방로 아닌 수직 경사의 계곡으로 빠진 것 같아. 아마 용변이 급해 수풀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보고 있대.
어린 아이 혼자 가기엔 너무 위험한 코스였는데 정말 안타깝다 ㅠㅠ. 산행 시에는 꼭 안전 수칙 지키고 비상시 대비해야 할 것 같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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