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공항에서 영국행 비행기 타려던 승객 100명 넘게 3시간이나 기다렸는데 결국 탑승 못 했다는 소식이야. 유럽연합(EU)에서 새로 시작한 출입국 관리 시스템 EES 때문에 생긴 일인데, 지문이나 얼굴 인식 등록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공항 심사가 완전 마비됐대. ㄷㄷ
EES는 지난 10일부터 시행된 시스템인데, 도입 첫 주말이라 그런지 시스템도 불안정하고 절차가 복잡해서 난리가 났어. 어떤 승객은 7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비행기를 놓쳤고, 폭염 속에서 몇 시간씩 줄 서다가 쓰러지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니 진짜 끔찍하네. 항공사에서는 보상금으로 2만 5천원 정도밖에 안 줬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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