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대상에서 이라크를 제외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라크산 원유를 싣고 가던 유조선 ‘오션 썬더’가 실제로 해협을 통과했대. ㄷㄷ 지난달 이라크 바스라 터미널에서 원유 100만 배럴을 싣고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중이라고 하니, 이란의 발표가 단순한 말이 아니었나 봐.
케이플러 같은 선박 추적 업체에 따르면 오션 썬더는 이란 라라크섬과 케슘섬 사이 좁은 길을 지나 해협을 빠져나갔어.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자회사가 이 배를 빌려 쓴다고 하니, 이라크 원유가 말레이시아로 가는 모양이야. 이란군은 이라크를 형제 국가라고 부르면서 적국에만 봉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지.
이게 괜히 국제 정세 더 복잡하게 만드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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