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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한 달 됐는데, 솔직히 아직 제대로 된 곳 찾기 힘들다. 휠체어 사용자들은 화면이 너무 높거나 좁아서 이용 자체가 어렵고, 점자나 음성 안내도 제대로 안 되어있음. 결국 직원 도움 요청해야 하는 상황 ㄷㄷ

개정된 법 때문에 공공기관이나 큰 병원, 은행에는 설치가 조금씩 되고 있지만, 일반 식당이나 카페는 찾아보기 힘들다. 문제는 소상공인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꺼린다는 거. 정부 지원금도 부족하고, 일반 키오스크보다 훨씬 비싸니까…

장애인 단체에서는 소상공인 면제 규정이 차별을 방치하는 거라고 헌법소원까지 제기했다. 키오스크 설치해서 인건비 줄이려는 가게들이, 접근성까지 고려하면 부담이 커서 망설이는 현실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