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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여자가 엄마 때문에 엄청 고민이래. 어릴 때 아빠 없이 엄마 혼자 키웠는데, 엄청 좋은 집에 시집가는 거 보니까 엄마가 뭔가 보상을 바라는 것 같대. 솔직히 좀 충격적이지 않아? ㄷㄷ

A씨 말에 따르면, 시댁에서 며느리 체면 살리려고 돈을 줬는데 엄마가 A씨가 꾸미고 다니는 거 보더니 "너는 공주님처럼 살게 됐는데 나한테는 뭐 돌아오는 거 없냐"고 했다는 거야. 키워준 값이라면서… 진짜 너무하잖아. A씨는 앞으로 시댁이랑 엄마 관계가 너무 불안하다고 함.

솔직히 엄마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시집에 바라는 게 아니라 딸한테 바라는 거 아니겠어? 혼자 키우느라 힘들었으면 돈이라도 챙겨드릴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서운해서 그런 말 한 거지, 너무 확대 해석하는 건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