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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친 22살 카디자 아흐마드자다 코치가 도덕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13일 만에 풀려났어. 탈레반이 엄격한 도덕 규정을 들이대면서 여성 스포츠 활동을 금지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야. 진짜 답답하네.



아흐마드자다 코치는 헤라트주에서 활동하다가 탈레반 도덕 증진 부서에 의해 체포됐고, 법원에서 13일 징역형을 선고받았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친 게 이유인 듯해.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태권도연맹에 석방을 요구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기도 했지.



탈레반이 여성에 대한 억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번 석방은 다행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