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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승리만 있는 게 아니래. 계속해서 좌절하고, 또 거리로 나가 싸워야 하는 게 현실이라는 거지. 촛불집회로 정권은 바뀌었지만, 결국 비슷한 세력이 다시 권력을 잡고, 심지어 계엄령까지 다시 시도했다는 사실이 그걸 증명해. 결국 우리는 승리를 외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 거야.

20세기 한국사는 승리 서사로만 쓰였던 것 같아. 고구려, 고려, 조선 후기처럼 뭔가 대단한 업적을 이룬 시대를 중심으로 역사가 쓰였다는 거지. 근데 그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잊혀지고, 진짜 중요한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어. 경제 발전도 마찬가지고. 발전의 그늘에서 스러져간 사람들은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무조건 '성공'만 외치는 거 같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