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에서 작년에만 190명 넘게 희망퇴직했는데, 1차 신청 안 한 50대 부장급 13명을 갑자기 지방으로 발령냈어. 전체 직원 수의 7% 정도가 퇴사한 셈인데, 평균 연령이 48세나 되는 SK브로드밴드에서 신사업을 위한 신입 채용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 듯해. 위로금은 최대 5억까지 줬다고 하니, 나름 괜찮은 조건이었나 봐.
1차 희망퇴직 때 팀장급은 대상이 아니었대서 2차 희망퇴직 때 기회를 준 거라고는 하는데, 내부적으로는 250명 이상 퇴직을 원했던 것 같아. 1차에서 목표 달성을 못해서 2차에 압박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노조에서는 신입 채용을 대폭 늘려달라고 요구했고, 희망퇴직은 노조와 합의하에 강제성 없이 진행됐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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