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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감귤 '만다린'이 이제 무관세로 들어온대. 수입량이 어마어마하게 늘면서 제주 감귤 가격이 폭락할까 봐 농민들 엄청 불안해하고 있어. 진짜 세금 한 푼 안내받는 거랑 똑같다고, 다 죽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니까. ㄷㄷ

한미 FTA 때문에 관세가 점점 낮아져서, 올해는 아예 0%가 됐어. 2017년엔 거의 없던 수입량이 작년엔 7619톤까지 늘었고, 올해는 1만 6천 톤을 목표로 하고 있대. 특히 1월부터 6월 사이에 국내에 풀리는 만다린 때문에 한라봉, 레드향 같은 제주 감귤 가격이 엄청 눌릴 걸로 예상돼.

제주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이랑 품질 개선으로 대응한다는데… 솔직히 걱정된다.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용하고 온라인 판매도 늘린다지만, 미국산 만다린 물량 감당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