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배우가 오늘 아침,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어. 69년간 영화계에 몸담으며 수많은 작품에서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분…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는 소식에 더 안타까워. 혈액암 투병 중에도 ‘노량’에 출연했을 정도라니, 존경심밖에 안 들어.
1957년 아역으로 데뷔해서 ‘바람 불어 좋은 날’로 신인상을 받고, ‘실미도’에서 날 쏘고 가라! 명대사를 남기는 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지. 대통령부터 거지, 형사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40여 차례나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는 것도 대단.
안성기 배우는 연기력뿐만 아니라 인품도 훌륭했어. 평생 구설수 없이 모범적인 삶을 살았고, 영화계 발전을 위해서도 많이 노력했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