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이가 엉덩이가 살짝 오리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 ADHD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골반 전방경사’가 나타나면서 그런 자세가 될 수 있다는데, 10세 이전에 특히 잘 보인대. 단순 체형 문제로 넘기지 말고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겠어.
최근 연구들을 종합해보니 자폐 아동은 보행 시 골반이 또래보다 5도 정도, ADHD 아동은 4.5도 정도 더 기울어진다고 해. 뇌와 근육의 협응 문제 때문에 발끝으로 걷거나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고, 이게 골반 틀어짐으로 이어지는 거라더라. 소뇌나 기저핵 발달이 늦으면 자세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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