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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강서구 마곡나루역에서 완전 신기한 광경이 벌어졌어. 모르는 사람들 22명이 당근 마켓에서 '경찰과 도둑' 하려고 모인 거야! 체조하고 얼음땡까지 하면서 2시간 반 동안 난리 부르스를 쳤다는데 ㅋㅋㅋ

이들은 다 20대 젊은 층이고, 솔로 파티처럼 억지스러운 분위기 없이 그냥 신나게 웃고 떠들고 싶어서 나왔다고 해. 어릴 때 하던 술래잡기를 성인이 돼서 다시 하니까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면서 향수를 느낀대. 당근 앱에 '경찰과 도둑' 방이 2천명이나 있다니 진짜 대박이지 않아?

요즘 젊은 세대가 과거의 놀이를 재해석해서 즐기는 게 트렌드인 것 같아. 익명으로 만나서 부담도 없고, 새로운 사람도 사귀면서 동네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