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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면 마스크 벗고 편하게 숨쉬는 거, 사실 엄청 위험할 수도 있어. 프랑스 연구팀이 샤를드골 공항 출발 유럽행 비행편에서 측정한 결과, 탑승 및 활주 시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치의 2배를 넘었다는 거야. 특히 지상에서, 그러니까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릴 때나 이륙/착륙할 때 심각하대. ㄷㄷ

문제는 초미세먼지가 워낙 작아서 기존 측정 방식으로는 잘 안 잡히고, 대기오염 규제 대상에서도 빠져있다는 점이야. 근데 WHO에서는 이미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고, 폐 염증이나 심장 질환, 심지어 폐암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올해 전 세계 항공 승객 수가 50억 명을 넘을 거라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거지.

공항 주변 주민들도 안전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