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때문에 약국 시스템이 위험해지고 있다는데, 진짜 심각한 상황인 듯. 마약 만들 때 쓸 수 있는 약까지 맘대로 살 수 있고, 동물약이나 수험생 약 같은 특정 약품만 엄청나게 팔리는 '성지 약국'도 나타나고 있대. 가격 경쟁만 붙어서 약사한테 제대로 상담도 못 받고 약을 사게 된다니 ㄷㄷ
최근에는 대형마트 안에 약국이 처음으로 들어섰고, 슈도에페드린 성분 약처럼 마약 전구물질로 쓰일 수 있는 약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정부도 내년부터 '창고형', '마트형' 같은 단어 쓰는 걸 금지하고, 최고가, 최저가 같은 표현도 못 쓰게 한다는데… 늦었지만 다행인 듯?
이러다 동네 약국들 다 망하고, 약 오남용 사고 계속 터지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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