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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다! 부산 강서구가 재난관리기금 5400만원이나 들여서 전 직원 785명한테 경량 패딩 조끼를 사줬대. 재난 현장용 근무복이래는데, 방염 기능 하나 없는 그냥 일반 패딩 조끼라는 게 더 충격이야 ㄷㄷ.

재난관리기금은 법으로 재난 예방이나 긴급 복구 같은 데만 쓰게 되어 있는 돈이거든. 근데 이걸로 사무실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반 패딩 조끼를 한 벌당 6만 9천원씩이나 주고 샀다는 거지. 세금 막 쓰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

구청은 겨울철 산불 현장 투입 대비용이라 해명했지만, 전문 기능 없는 일반 옷을 재난 대비용으로 주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돼. 시민단체에서도 '선거 앞두고 직원들 인심 사려는 선심성 행정'이라고 맹비난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