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NTSB가 공개한 사진 보니까, UPS 소속 MD-11 화물기가 이륙하자마자 왼쪽 엔진이 떨어져 나가면서 기체에 부딪혀 큰 폭발을 일으켰다고 해. 겨우 9미터 고도에서 추락한 이 화물기는 석유 시설과 창고를 가로지르며 약 800미터에 걸쳐 잔해를 뿌리고 거대한 화재와 검은 연기를 뿜어냈어. 이 사고로 당시 탑승한 승무원 3명과 지상에 있던 11명까지 총 14명이 숨졌어. NTSB는 엔진을 고정하는 핵심 부품이 손상돼서 이륙 직후 엔진이 분리된 것으로 분석했고, 34년 된 노후 기종이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돼 사용됐다는 점도 밝혀졌어. 현재 FAA는 MD-11 전 기종에 대해 정밀 점검이 끝날 때까지 운항 정지 명령을 내린 상태고, 사고 경위는 계속 조사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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