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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공연 수입의 10%를 무조건 추가 징수하는 조례를 만들었다가 1년 만에 폐기했대. 시는 시설 파손 방지랑 세수 늘리려고 했다지만, 공연 업계에선 너무 과한 비용이라며 지역 문화 침체를 우려했었어. 결국 그 우려는 현실이 됐고, 2023년부터 원주에서 열리던 싸이 흠뻑쇼는 올해 속초로 가버렸지. 나훈아, 심수봉 같은 다른 유명 가수 공연도 다 사라졌어. 속초 흠뻑쇼가 열린 날 속초시에만 75억 넘는 소비가 발생했고, 그 중 80%가 외지인 소비였다는 분석 결과까지 나오자 원주시도 급하게 조례를 폐기한 거야. 지역 경제에 타격 오고 나서야 부랴부랴 바꾼 거 보면 좀 웃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