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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첩장이나 부고장에 계좌번호 넣는 게 필수처럼 자리 잡았어. 코로나 이후 편리하다는 이유로 과반수가 긍정적으로 보지만, 씁쓸하고 불편하다는 사람도 3명 중 1명꼴로 많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어. 실제 계좌번호 때문에 생긴 돈 문제로 파혼이나 이혼까지 하는 사례도 있고, 특히 유력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이걸 '합법적 수금 창구'로 활용한다는 비판까지 거세지고 있어. 우리만의 독특한 이 경조사 계좌 문화, 과연 바람직한지 다 같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